"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출 2:23-25)


여기서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가 하늘에 상달되었으며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언약을 기억하셨으며 이스라엘에게 구원의 역사를 베풀기 시작하셨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 이후에 바로 이어지는 장면이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사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이 그의 개인적인 영성이나 갈망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부르짖은 결과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변치않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주를 믿는 사람이 이 어려움을 겪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그를 도울 수 있고 구출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시고 세우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상황에서 부르짖음은 문제 해결의 지름 길이며 하늘이 열리고 도움이 오는 유일한 문인 것입니다.


세계 최강대국인 애굽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놀라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그것은 나라를 세울 수도 있고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 탈출은 결국 부르짖는 기도를 통하여 시작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출 14:15,16)


우리는 문제가 있을때 마음에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서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면 마음속에서 '이제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부르짖지 말아라. 지금은 나의 시간이다. 내가 역사하리라. 이제는 부르짖지 말고 믿음을 시인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려라 ' 하는 메시지가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부르짖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는 응답과 구원이 가까워진 것이기 때문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행동을 하면 됩니다.

그러한 것은 부르짖는 기도의 결과이며 응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응답은 부르짖어서 오는 것이며 가만히 있을 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들이심과 응답이 올 때까지 부르짖어야 하며 처음부터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됩니다.


위기 때에 부르짖는 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였습니다. 삶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부르짖는 것은 종교의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고상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실제적으로 하늘 문을 열고 하나님의 권능과 구원을 경험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들은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부르짖었습니다. 사소한 일이 있어도 부르짖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잘 부르짖지 않습니다. 어떻게 부르짖어야 하는지도 모르며 부르짖을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즉각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사용한 후에 그래도 되지 않으면 그 때 비로소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아픈 사람은 먼저 병원을 찾고 물질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일단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돈을 구하러 다닙니다. 그러다가 한계에 부짖히면 그 때 비로소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아갈 때도 부르짖는 기도를 할 줄 모릅니다.

우리의 신앙 선배들은 조금만 여려움이 있어도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많은 기도 거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하나님게 부르짖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현대에 살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눌림과 무기력과 고통과 패배하는 삶의 원인인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에 부르짖는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것은 기복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시며 그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도에 응답하는 것을 즐거워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 그리고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 선지자들이 그렇게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범사에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구원과 역사를 좀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늘의 권능이 임하는 부르짖는 기도- 저자 정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