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잘못된 부르짖음은 효력이 없다

Study4U 2011.11.06 03:33 조회 수 : 1436

부르짖는 기도는 하늘문을 여는 중요한 비밀이며 열쇠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마읨이 담겨져 있지 않은 단순한 부르짖음도 있습니다.

부르짖기는 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갈망이 동반되지 않은 부르짖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부르짖음은 단순한 비명과도 같은 것이며 기도하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르짖음에는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 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민14:1-3)


정탐꾼의 잘못된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부르짖으며 통곡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장한 의미의 부르짖음이나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부르짖기는 했지만 그것은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원망이 담겨있는 부르짖음이었으며 단순히 그들의 고통이나 억을함을 표현한 것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태도에는 전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나 간구나 신뢰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어리석은 태도는 그들이 40년을 광야에서 유랑해야 했던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쓸데없는 부르짖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을 열기 위해서 부르짖는 부르짖음이 아닙니다.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주님께 호소하는 부르짖음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은 그저 단순히 악을 쓰는 것에 불과합니다.

부르짖는 것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와 같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과 기도가 담겨쟈 있지 않는 부르짖음에는 유익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임하시지 않습니다. 그들의 어리석은 부르짖음, 불평과 완악한 태도에 대하여 오히려 진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 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민14:11)


부르짖는 것은 외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외적인 표현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 내적인 마음의 상태이며 동기입니다. 그 동기가 진실하며 아름답지 않다면 아무리 크게 소리를 지른다고 해도 그것은 소음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훈련과 정화를 통하여 그 영혼이 아름답게 되어서 깊은 곳에서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부르짖음이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아직 영혼의 상태가 낮고 어둡고 거칠어서 부르짖어 기도하기는 하지만 그 부르짖는 소리가 요란하고 거칠며 소리를 통해서 어두은 악의 기운이 흘러나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르짖음에서는 그 사람의 안에 있는 정화되지 않은 악성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사람의 부르짖는 소리는 아주 듣기가 싫습니다. 그것은 듣는 사람을 아주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훈련되고 정화된 사람의 부르짖는 소리는 아주 듣기에 아름다우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 부르짖는 소리 가운데 하늘의 영광이 임하며 권능과 생명이 충만하게 흘러나오는 통로가 됩니다.

모세는 많은 기도와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나누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급할 때에 부르짖기는 했지만 아직 이기적이고 육신적인 영적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부르짖음은 육신적이고 본능적인 자기 마음의 표현에 지나지 않았고 그들에게 오히려 재앙이 되었던 것입니다.

모든 부르짖는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부르짖음도 분명히 있습니다. 단순히 악을 쓰는 소리도 있으며 소리가 듣기 싫은 부르짖음도 분명히 있습니다.

무조건 악을 쓴다고 해서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회개와 헌신, 신뢰가 동반되지 않는 부르짖음은 하나님께 상달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르짖는 기도를 배우고 경험하며 무엇이 진정하고 아름다운 부르짖음인지, 그리고 하늘 문을 움직이는 것인지 분별하고 알아가야 할 것입니다.